드디어 27일날 이사했습니다.
앞전에 살던 아파트가 많이 누후한 관계로 수시로 드나드는 바람때문에 넘 추웠더랬습니다.
옮기자..여기서는 더이상은 못살것따..3월이믄 꼬물꼬물거리는 애가 하나 더 추가되니
그전에 이사하자고 계획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다....괜찮은게 나와서 옮겼습니다.
이사하는 날 토요일 이지요...그날 새벽부터 설쳐서 점심때쯤에 이사 마무리했습니다.
이사도중 눈이 왔더랬습니다.
포장이사 사람들이 이사하는 날 눈 오면 부자된다는디 난중에 나눠서자고 하더군요.
뭐 기분은 좋은디...이사짐 위에 눈이 싸일까봐 걱정..^^
이사가 끝나고 에어콘 설치하고 가스 설치하고 이상있는거 체크하고 뒷정리 하고
그렇게 하고 나니깐 밤이더군요...쩝...그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다는 사실..
주위에 처가식구들과 쐬주한잔...카..피곤이 확 풀리더군요...근데 넘 풀려써~!!..10시부터 취침
담날 일어나니깐 따뜻하다는 그 느낌...넘 좋더군요...넓다...이 느낌...파하하하
에구 대출을 받은거 그거 갚을라마 고생문이 보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기분 좋습니다..ㅋㅋ
인제 아끼믄서 살아야겠습니다...대출갚을라마... 아플아...나 회비 깎아줘라...아껴보게~~~~~!!